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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희 줄거리 

 

제목 : 숙희 (Sookhee,2014)

국가 : 한국

장르 : 드라마

 

금욕적 완벽주의자인 철학교수 윤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게 된다. 윤 교수가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자, 지친 아내는 '숙희'라는 간병인을 고용한다. 숙희는 윤 교수를 자신의 자녀처럼 대하는 동시에 성적 자극을 주기도 한다. 이 영화는 모성과 섹슈얼리티를 결합시킨 대담한 시도가 돋보이는 늦깎이 여성 감독의 데뷔작이다. 이 작품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.

 

 

숙희 출연진/캐릭터 소개

 

감독 양지은
주연 채민서(숙희)
주연 조한철(윤교수)
조연 양은용
조연 홍서준
조연 김규린(서희)

 

 

숙희 리뷰/후기

 

영화 '숙희'는 장르적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으로, 다양한 사람들의 리뷰를 통해 볼 때 많은 의견이 분분합니다. 이 영화는 신비로움과 더러움을 함께 담고 있으며, 관객들을 요상한 치유법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.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데, 그 과정에서 오싹함을 느끼기도 합니다.

 

 

이 작품은 플롯이 엉성하게 전개되기도 하지만, 배우 채민서의 연기력으로 인해 묘하게 빠져들게 만듭니다. 섹스 어필 속에서도 독특한 소재를 통해 이야기의 힘을 가졌으며,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.

 

일부 리뷰에서는 이 영화를 "암컷이라고 욕한 사람이 수컷이 되는 영화"로 형용하며, 아마추어와 에로티시즘이 만나는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. 또한 CGV 채널의 취향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로 언급되기도 합니다.

 

 

'숙희'는 설익은 에로티즘의 찝찝함을 담고 있는데, 큰 기대를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 그러나 이 작품은 욕망에 이끌려 사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교수와 숙희의 관계를 통해 부모-자식 사이의 권력 관계도 표현합니다. 리비도와 프로이트를 차용한 메시지가 담겨있으며, 생각을 자아내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'숙희'는 현실에서 이렇게 미친 사람이 있다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독특한 작품입니다. 오묘한 독립영화와 싸구려 에로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상한 영화로서, 더 다듬어진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진다면 호평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

 

 

숙희 결말

 

 

"숙희"는 늦깎이 여성 감독의 데뷔작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. 이 작품은 모성과 섹슈얼리티를 결합한 대담한 시도를 통해 여성의 시각에서 본 가족과 사회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. 이는 여성 감독들이 이전에 타협하지 않았던 주제와 관점을 다루면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 

마지막으로, "숙희"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. 이 영화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화제로서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. "숙희"가 이 영화제에서 상영된 것은 이 작품의 예술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증거입니다.

 

"숙희"는 현대 사회의 가족과 성적 욕망, 완벽주의와 제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. 늦깎이 여성 감독의 대담한 시도와 참신한 시각은 관객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. 이 작품은 한국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보여주며, 기대되는 작품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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